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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 전문직 대학원은 학비 오른다

법대 제외 2.5~5%씩 인상

캘리포니아주 최대 주립대 시스템인 UC가 오는 2017년까지 학비를 동결한 가운데, 전문직을 위한 대학원 과정은 이번 동결조치에서 제외돼 적지않은 대학원생들이 학비에 고민하고 있다고 LA타임스가 26일 보도했다.

제리 브라운 주지사와 자넷 나폴리타노 UC총장이 지난 14일 합의한 학비동결안에 따르면 전문대학원 과정 중 법대를 제외한 의대와 치대, 경영대, 공중보건 및 사회복지과 석사학위 프로그램 전공자는 올 가을부터 연간 1058달러~연간 1587달러까지, 평균 2.5~5% 인상된 학비를 지불해야 한다.

브라운 주지사는 당초 대학원까지 학비를 동결하려 했으나 예산적자로 운영이 어렵다는 UC의 주장에 따라 일부 대학원 프로그램만 학비를 인상하는데 합의했다.

인상안에 따르면 전문직 석사과정 등록생은 연간 학비 1만17841달러 외에 '전문학위보충수업료(professional degree supplemental tuition)'라는 이름의 학비를 최저 2.5%, 최고 5%까지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



한 예로 UC데이비스 의대의 경우 보충수업료가 학기당 144달러씩 올라 연간 5886달러씩 지불해야 하나, 버클리 경영대학원생의 경우 학기당 1928달러가 오른 4만476달러를 내야 한다. UCLA와 데이비스, 어바인, 샌프란시스코 캠퍼스 간호대학원 프로그램의 학비는 최고 20%가 올라 연간 1만29달러를 보충수업료로 지불해야 한다.

장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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