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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하일랜드서 시카고족구대회

“족구의 대중화를 위해서 뛴다”

족구 대중화를 위한 족구대회가 30일 열린다.

하일랜드팍의 레드옥초등학교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시카고뿐만 아니라 애틀랜타와 미시간 지역에서 10개의 족구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작년에 참가하지 않았던 새로운 교회팀도 나와 기량을 겨룬다. 아울러 동유럽인들로 구성된 풋넷팀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출전한다. 선수를 포함해 모두 100여명이 대회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시카고족구협회(회장 안세영)는 작년 정식 발족했으며 현재 40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모두 4개의 등록팀이 있고 아직 등록하지 않았지만 시카고 지역에서 자체적으로 활동을 하는 팀들도 많다. 주로 교회나 직장, 동호회를 통해 족구를 즐기고 있다. 족구협회는 매년 2번의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매월 셋째 주에는 정기교류전이나 타주와의 교류전을 갖고 있다.

족구협회는 다음 달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미주체전에도 출전한다. 일반·장년·시니어부에 선수를 파견할 예정이다. 족구협회는 미주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등 전국적으로 실력도 인정받고 있다. 작년 미시간 체육대회에서도 우승했고 2013년 캔사스 미주체전에서는 최강부 동메달을 따기도 했다.



족구협회는 “대회는 미주 체전 선수를 추가적으로 선발하는 목적도 있지만 족구의 저변 확대를 위한 목적도 크다. 대회에 참가할 뿐만 아니라 대회장에 오셔서 관람도 하시고 주최측이 제공하는 점심·저녁식사도 하시면서 직접 플레이를 하다보면 족구의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족구대회는 두 리그로 나뉘어 풀리그 예선전을 치른 뒤 최강부와 일반부로 나누고 본선은 토너먼트로 진행한다. 매년 시카고 중앙일보가 시카고족구대회를 특별 후원하고 있다. 문의=224-587-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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