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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운영 자율화 확산된다… 시 교육국 '프로스' 프로그램 강화

참여 학교 120여 개로 늘어

뉴욕시 초·중·고교의 운영 방식 향상을 위한 '프로스(PROSE)' 프로그램이 확대 시행된다.

26일 카르멘 파리냐 교육감은 이 프로그램에 64개의 초.중.고교가 추가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 참여 학교는 기존 62개교에서 두 배로 늘었으며 앞으로 프로그램 참여는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처음 시행된 PROSE 프로그램은 학교측이 자체적으로 마련한 학교 운영 프로그램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한다. 교육국과 교사 노조 등이 규정하는 학교 운영 기준을 따르지 않고 각 학교마다 자체적인 수업 방식을 채택해 이에 따른 운영이 가능한 것. 단 학교 측과 교사들이 마련한 학교 운영 방식은 교육국과 교사 노조 등의 승인을 거쳐야 한다.

파리냐 교육감은 "PROSE 프로그램은 각 학교에 맞는 운영 방식을 교육국이나 교사 노조가 아닌 학교 측과 교사들이 직접 마련하도록 해 유연성과 자율성을 허용한다"며 앞으로 프로그램에 더 많은 학교들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PROSE 프로그램 참여 학교들은 수업 일수를 늘리고 주말 보충수업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수학과 과학 과목을 통합한 수업이나 대학 예비 수업 등 학생들의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각도의 수업을 마련해 진행할 방침이다.

이조은 기자

lee.joe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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