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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축제로 애난데일 활성화

내달 13일 제1회 레스토랑 축제 연다

정부·경찰·교회·VA 한인상공인협회 등 주최
아라, 꿀돼지, 실버라도 등 참가

애난데일의 첫 레스토랑 축제 ‘테이스트 오브 애난데일’이 내달 13일(토) 애난데일 한복판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와 관련, 관계자들이 28일 애난데일 꿀돼지에서 모임을 갖고 세부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자리에는 페어팩스 카운티 메이슨 디스트릭트의 페니 그로스 수퍼바이저,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국 건 리 경장, 애난데일 감리교회 클래런스 브라운 목사, 버지니아한인상공인협회 스티브 리 회장 등 행사를 공동개최하는 단체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센트럴 콜럼비아 파이크(Columbia Pike)와 존 마 드라이브(John Marr Drive)사이의 톰 데이비스 드라이브(Tom Davis Drive) 선상에서 열릴 이번 행사에는 한국 음식을 비롯한 중동, 태국, 스페인, 아프리카 등 20여개 지역 식당들이 부스를 설치한다. 참여 식당에는 아라, 꿀돼지, 푸드코너 케밥, 캘리포니아 슬라이더, 큐클럽 카페, 딕키스 바베큐 핏, 실버라도, 뚜레주르 등이다.

이 밖에도 ‘람브로스 골드스미스’의 후원 아래 추첨을 통해 참가자 2명에게 하프캐럿 다이아몬드를 증정하는 5K ‘다이아몬드 대시 펀 런(Diamond Dash Fun Run)’과 경찰국과 소방국의 칠리 요리 대결, 다국적 음악과 춤, 요리 시연, 아이들을 위한 스토리텔링 활동 등이 마련된다.



테이스트 오브 애난데일의 수익금은 최근 개설된 애난데일 유스 펀드(Annandale Youth Fund)를 통해 지역 청소년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페니 그로스 수퍼바이저는 “행사가 개최되는 13일날 혹시나 비가 올까 일기예보를 매일 확인중”이라며 “애난데일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이번 행사가 성공리에 개최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건 리 경정 또한 “이번 행사로 애난데일에 인구가 유입되면 상권이 살아나고, 그것이 곧 애난데일의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애난데일을 지금보다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리 회장은 “이번 행사는 한인사회, 경찰, 정부, 종교가 함께 한 마음으로 공동개최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참여를 원하는 애난데일
지역 한인식당은 연락 달라”고 말했다.

한편 누구나 참가 가능한 테이스트 오브 애난데일 행사의 다음 회의는 내달 8일 오후 7시 메이슨 디스트릭 정부청사에서 열린다.

▷문의: : 703-946-4087(글렌다 올메다, 행사 준비 담당자)

유현지 기자
yoo.hyunj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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