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골퍼들 VIP로 모십니다”
‘브렌트우드 골프클럽’ 한인 투자그룹 인수 새단장
지난해 3월 프란시스코 정과 아브라함 전씨 등이 주도하는 한인 투자그룹은 총 27홀로 이뤄진 브렌트우드 골프클럽을 인수, 골프 코스 정비는 물론 인적 구조 조정도 마쳐 새로운 골프장으로 탈바꿈 시켰다.
지난 1994년 9홀로 문을 연 브렌트우드 골프클럽은 팜스프링스의 매리엇 데저트 스프링스 등 40여년 동안 7개국 170여개 유명 골프장 설계를 맡아온 테드 로빈슨이 디자인해 지난 2000년 디아블로 코스를 오픈하며 모두 27개홀을 개장했다.
크릭사이드(9홀·3485야드), 힐사이드(9홀·3343야드), 디아블로(9홀·3144야드) 등 모두 3코스 9972야드에 이르는 전장으로 21개의 호수가 코스 곳곳에 위치해 있어 아름 자연 경관과 함께 홀마다 재미와 골프의 묘미를 느낄수 있도록 했다.
또 결혼식을 비롯한 골프동호회, 동창회, 기금모금 토너먼트 등 각종 행사에 어울리는 300석 규모의 격조높은 연회장과 전문 요리사들이 준비하는 수준 높은 음식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북가주 한인들을 위한 특별 할인까지 제공돼 모임 장소로 큰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인담당 케니 김 매니저는 “각종 모임, 소규모 동호회, 개인 등 한인분들의 방문은 언제든 대환영”이라며 “일상생활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손님이나 친지 친구들과 즐겁게 골프를 즐길 수 있는 브렌트우드 골프클럽에서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한 분 한 분을 VIP로 모시겠다”고 전했다.
▶예악문의: 케니 김(310)780-8709
김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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