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LA시 커미셔너에 크리스티나 오씨

가세티 시장이 지명

에릭 가세티 LA시장이 크리스티나 오(28.한국명 주영.사진) 씨를 LA시 센트럴 지역 도시계획위원회 커미셔너로 지명했다. 오씨 지명건은 LA시의회 인준만을 남겨놓고 있다.

센트럴 지역 도시계획위원회는 LA한인타운을 포함한 센트럴 지역내 건물 건축과 부동산 개발, 주류판매 승인 여부를 결정하는 권한을 지니고 있다. 커미셔너는 임기 5년의 봉사직이다.

오씨는 지난 2011년 당시 가세티 LA시의장의 정책 보좌관으로 발탁돼 가세티 시장 취임해인 2013년 7월부터는 그의 행정보좌관으로 활동하다 지난해 9월 사임한 뒤 월트디즈니 버뱅크 스튜디오에서 일하고 있다.

스티븐.로자 오씨 부부의 2녀 중 차녀로 남가주에서 태어난 2세인 오씨는 팔로스버디스 페닌슐라 고교를 거쳐 워싱턴 대학에서 정치학과 지리학을 복수전공했으며, 덴마크 아르후스 대학원에서 국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한편, 가세티 시장 사무실 스태프진도 대폭 교체되고 있다. 최근 릭 콜 예산담당 부시장이 사임을 표명, 그가 취임 당시 임명했던 부시장 4명 가운데 3명이 사임했다. 한인 부시장 돈 류도 지난 1월에 LA항만 부국장직으로 자리를 옮겼다. 또 유세프 롭 시장 대변인은 대변인 자리를 내려놓았고, 마리 로이드 홍보담당도 29일 사임하는 등 시장실 스태프진 교체가 잇따랐다.

시장실 관계자는 본지와 통화에서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다. 이직 등 개인적인 이유로 사임한 것"이라고 말했다.

원용석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