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근 공화 예비후보 선거기금 모금 행사

잉글우드클립스 시의원 출마
11일 포트리 힐튼더블트리호텔

뉴저지주 잉글우드클립스 시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박명근(사진) 뉴저지경제인협회장을 위한 첫 선거기금 모금 행사가 열린다.

이달 열리는 시의원 예비선거에 공화당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친 박 회장은 오는 11일 오후 7시 포트리에 있는 힐튼더블트리 호텔에서 공화당 후보자들과 기금 모금 행사를 개최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그는 "뉴저지경제인협회장 활동을 하면서 지역사회에 참여하는 것이 우리의 힘을 대내외적으로 보여주고 차별을 극복해 차세대가 자랄 수 있는 토양을 마련할 수 있음을 알게 됐다"며 "시의원으로 일하기에 부족함이 많지만 한인을 포함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시정부에 전달하고 해결하려는 노력과 열정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시간이 허락된다면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격려하고 후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잉글우드클립스 시의원 선거에는 한인 1.5세인 엘렌 박 변호사도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다. 본선거에 나설 각 당의 후보 2명을 뽑는 예비선거에는 한인 후보들을 포함해 양당에서 각각 2명씩 등록해 경쟁자가 없는 상태다. 본선거는 오는 11월 4일로 예정되어 있다.

김동그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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