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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최초 플러싱 프라미스교회에 건국 대통령 이승만 박사 전시관

기념사업회 뉴욕지회 개관
8월께 영문판 전기도 출간

이승만 박사의 생애를 사진과 문서로 한 곳에 모아 후손들에게 알리는 전시관이 문을 열었다.

8일 '건국 대통령 이승만 박사 기념사업회 뉴욕지회(회장 김남수 목사)'는 플러싱 프라미스교회에서 개관식을 열고 '건국 대통령 이승만 박사'를 한인 1.5세와 2세들에게 바로 알리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전시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승만 박사 전시관은 미주 지역에서 처음이며 뉴욕지회 사무실을 겸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시관은 소규모이지만 사진과 문서 등을 통한 이승만 박사의 생애가 총망라돼 있다. 유학생 당시 증명사진과 더불어 이 박사가 서명한 공문 복사본 등이 시대별로 정리돼 있다. 또 당시 명필로도 알려졌던 그의 붓글씨 사진이 전시됐다. 남태현 부회장은 "청소년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이 박사의 학식과 정치외교력 등을 사진을 통해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최근 뉴욕지회는 젊은 한인을 중심으로 이승만 박사 바로 알리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승만연구소 회장이자 도서출판 '기파랑' 대표인 안병훈씨가 쓴 전기 '건국 대통령 이승만의 생애' 영문판 번역 작업도 뉴욕지회의 최근 중심 사업이다. 2만 여 권의 영문판은 오는 8월쯤 출간될 예정이다. 남 부회장은 "젊은 한인들이 독립운동가이자 건국 대통령인 이 박사를 올바르게 알 수 있도록 다각도로 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영문판 도서는 미주 지역 도서관에도 기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건국절 제정'과 '이승만 박사에 관한 한국 근현대사 바로 알리기'는 사업회 중심 사업 과제다. 기념사업회는 1948년 8월 15일을 광복절이자 건국 대통령 이승만 박사가 제정한 대한민국 건국일로 국회에 건국절 제정을 촉구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한국에서부터 시작해 뉴욕을 포함한 워싱턴DC.필라델피아.시애틀 등 미주 지역에도 지회를 두고 진행되고 있다.

이조은 기자

lee.joe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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