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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법 안전망’ 만든다

AAAJ 새로운 이민변호 프로그램 시작

아시안아메리칸정의진흥위원회(AAAJ) 애틀랜타 지부(대표 헬렌 김)가 아시안 주민들을 위한 이민변호 업무를 실시한다.

\ AAAJ는 22일 노크로스 사무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새 법률서비스의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헬렌 김 대표는 “이민자를 위한 조지아내 무료·염가 봉사단체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75%는 아시안 의뢰인이 단 한명도 없다고 답했다”며 “라티노 커뮤니티처럼 이민 변호사를 고용할 능력이 없거나, 무자격자에 의한 이민사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일종의 ‘이민법 안전망’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내부적으로 이민법 전문 변호사를 고용했으며, 직원들이 이민법 패러리걸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위한 준비를 해왔다”고 말했다.

AAAJ가 새롭게 실시하는 서비스는 24시간 이민법 핫라인, ESL 시민권 취득반, 이민변호 업무 등 크게 3가지다.

24시간 핫라인은 이민법에 대해 질문을 접수하는 통로다. 김대표는 “자신의 변호사, 브로커 상담후 2차의견을 듣고싶을 때 전화하면 적어도 48시간내로 답변할수 있다”고 말했다. AAAJ는 또 내달 18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12시 ESL 시민권 시험 대비 교실을 개강한다. 시민권 시험공부뿐 아니라 등록 과정도 지원하며, 신청 비용에 시민권 신청 서류비용이 포함된다.



AAAJ는 체류신분 전환, 추방유예 행정명령 신청(DACA, DAPA), 비자 신청 등의 변호사 업무를 처리한다. 김 대표는 “이민사기를 당했거나, 변호사 비용을 지불할 능력이 없는 사람들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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