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차량국·한인은행 3일 정상영업

독립기념일 대체휴일
대중교통 토요일 스케줄
뉴욕총영사관은 휴무

독립기념일(7월 4일) 연휴를 맞아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와 뉴저지트랜짓 등 대중교통 운행 스케줄이 일부 변경된다. 올해 독립기념일은 토요일인 관계로 대다수 관공서들이 대체휴일인 3일부터 휴무에 들어간다.

뉴욕시 대중교통은 3일 토요일 스케줄로 운행한다. 독립기념일에는 토요일 스케줄 그대로 운행되지만 불꽃놀이가 펼쳐지는 맨해튼 미드타운 퀸즈 아스토리아 브루클린브리지파크 주변 노선은 큰 혼잡이 예상된다. 5일은 주말 스케줄대로 운행한다.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는 대체휴일 전날인 2일 이른 퇴근 시간대를 대비해 오후 1시40분~3시48분 사이 맨해튼발 열차 10대를 추가 운행한다. 바빌론 노선은 4대 포트제퍼슨 노선은 3대 포트워싱턴 노선은 1대가 증편된다. 메트로노스도 2일 오후 1시38분~4시11분 사이 업스테이트행 열차를 증편 운행한다. 3일에는 토요일 스케줄로 운행되며 4일에는 일부 노선 열차가 증편된다.

뉴저지트랜짓도 2일 열차가 증편되며 3일은 토요일 스케줄로 운행된다. 버스는 3일 일부 노선 운행이 중단되므로 자세한 사항은 뉴저지트랜짓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욕시 교대주차 규정은 3~4일 해제된다. 우체국이나 차량국 등은 3일 정상 영업하고 4일에 휴무한다. 한인 은행들도 3일에는 정상 영업을 하고 4일에는 문을 닫을 예정이다. 그러나 뉴욕총영사관은 3일 휴무한다.

이조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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