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뉴욕시 공립도서관 토요일에도 운영

이번주부터 상설 오픈
영어 교육 지원도 확대

토요일에는 대다수 분관들이 운영을 하지 않았던 뉴욕시 공립도서관이 앞으로 주 6일 문을 연다.

멜리사 마크-비베리토 시의장은 29일 플러싱 메인스트릿 퀸즈공립도서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월부터 시작되는 2015~2016회계연도에 뉴욕공립도서관(맨해튼.스태튼아일랜드.브롱스) 퀸즈공립도서관 브루클린공립도서관에 총 4300만 달러의 예산을 투입해 운영 시간을 늘리고 문학.취업.테크놀로지 프로그램 등을 확충한다고 밝혔다.

또 초기 이민자에게 가르치는 기초 영어회화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지난 2011년부터 3년간 3배 이상 증가해 이 분야의 지원도 늘어날 예정이다.

뉴욕시 공립도서관들은 그동안 예산 부족으로 토요일에는 제한적 운영을 하거나 아예 문을 열지 않는 경우가 많아 이용자들의 불만이 컸다. 한인들이 많이 찾는 플러싱 미첼-린든.맥골드릭 분관 우드사이드.화잇스톤.레고파크 분관들은 토요일 운영을 하지 않았고 서니사이드.롱아일랜드시티 분관 등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정도까지만 운영해 왔다.



마크-비베리토 시의장은 "독서를 통해 무한한 상상력을 기를 수 있는 도서관은 주민들에게 성소나 다름 없고 투자해야 할 기관"이라고 말했다. 당국은 공립도서관 주 6일 운영으로 450개의 신규 일자리도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황주영 기자

hwang.jooyoung@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