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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대비 모의 투표 실시

60명 참여…업무 처리 점검

내년 4월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시카고에서도 모의선거 투표가 열려 60명이 참여했다.

모의선거 투표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카고 다운타운의 총영사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모의 투표에 참가할 수 있는 한인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사전 참여신청을 마친 대한민국 국적자였다.

시카고 총영사관에 따르면 국외부재자 57명과 재외선거인 9명 등 모두 66명의 재외국민이 신청을 마쳤고 이중 60명이 실제로 투표에 참여했다. 모의투표 후 투표함은 항공기편으로 한국으로 발송됐다. 한국에 도착하면 해당 구·시·군청으로 보내진다.

모의선거 투표를 진행한 시카고 총영사관 고대이 재외선거 영사는 30일 “이번 투표를 통해 재외선거의 업무 처리가 얼마나 원할한지를 점검하게 된다. 전국 252개 구·시·군청으로 투표용지가 제대로 발송되는지, 얼마나 시간이 걸리는지를 살핀다”며 “개표일까지 도착하지 못할 경우 무효처리가 되기 때문에 재외공관에서도 문제가 없는지를 점검한다”고 말했다.



이번 모의투표는 한국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국외부재자의 경우 지역구 국회의원과 비례대표 선출을 위한 정당투표에 참여했으며 영주권자 등 재외선거인은 정당투표만 했다.

한편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를 위한 재외선거인 등록신청 및 국외부재자 신고는 선거일 150일전인 오는 11월에 시작된다. 이에 앞서 10월에는 재외선거관리위원회가 구성돼 재외선거 영사와 함께 홍보활동을 펼친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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