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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권운동 활동 지원

LINK·자유 북한 운동연합 등 총 4000달러 후원금 전달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샌프란시스코 지역 협의회(회장 정경애)가 북한 인권운동을 펼치고 있는 북가주 지역 대학생들을 후원했다.

정경애 회장은 지난달 29일 오클랜드 고려갈비에서 스탠퍼드대, UC버클리, UC데이비스의 ‘링크’(LINK·Liberty in North Korea) 모임 활성화를 위해 각각 1000달러씩을 전달했다.

‘LINK’는 대학을 포함해 미국내 250개 지역에서 1만여 명 이상이 활동하며, 탈북자를 위한 기금모금과 미국내 정착을 지원하고 세미나와 강연을 통해 북한 인권의 실상을 알리는 민간단체다.

정회장은 “북한의 인권에 관심을 가지고 탈북자들을 돕는 학생들이 대견스럽다”며 “한반도 평화통일이 빨리 이뤄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펼쳐달라”고 전했다.



UC데이비스에서 국제관계학을 전공하는 한종현 학생은 “탈북자를 도왔던 누나를 통해 자연스럽게 북한 인권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지난해 발족한 UC데이비스 ‘LINK’ 모임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정회장은 이날 ‘LINK’ 소속 학생들 지원과 더불어 대북 전단 살포 등 북한 인권 활동을 펼치는 한국의 자유북한운동연합(대표 박상학)에도 1000달러를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정회장은 “북한 인권운동을 펼치는 학생들과 단체를 지원하는 뜻깊은 행사로 민주평통 16기 활동을 마무리 하게돼 기쁘다”며 “그동안 활동에 참여해주시고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인사했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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