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 621' 문 닫는다…5일까지 영업
월말 한솔냉면 개업
이 식당은 내부공사를 거친 뒤 냉면집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마당621 한 관계자는 "문을 닫고 리모델링 공사를 거친 뒤 23일부터 '한솔냉면'이 새롭게 문을 열게 된다"고 전했다.
마당621이 문을 닫는 것은 소유주가 식당 비즈니스에 전념할 수 없는 상황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마당621은 '마당' 몰 소유주가 직접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마당' 몰 소유주가 현재 사업 관계로 한국에 체류중이다. 또한 소유하고 있던 행콕파크 지역 주택도 팔기 위해 에스크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당621은 구 우래옥 건물자리에 들어선 음식점으로 이전에는 우래옥의 주인이었던 최영숙씨가 2010년 '반(Bann)'이라는 상호로 오픈했다. 하지만 '마당' 몰의 소유주가 2011년 반을 인수하면서 '마당621'으로 상호를 변경하고 메뉴와 운영 콘셉트를 변경했다.
이 자리에 새롭게 들어설 한솔냉면은 한국 각 지역의 냉면 특성과 장점을 모아 깔끔하고 정갈한 맛을 강조한 최초의 서울식 냉면 전문점으로 현대그룹 계열사인 현대그린푸드가 운영한다. 천연 고구마 전분과 얼갈이 배추를 이용한 퓨전스타일의 고명이 특징이다.
글·사진=이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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