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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개솔린 부가세 인하

1일부터, 갤런당 6센트

캘리포니아 주에서 개솔린 구입 부가세가 지난 1일부터 1갤런당 6센트씩 인하됐다.

가주 조세형평국은 지난 2월 개솔린 부가세 인하를 승인한바 있다. 이번 정책은 매년 시행되는 세금 재측정 방침의 하나로 개솔린에 붙는 판매세와 부가세의 세수 합이 늘어나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한편, 가주 조세형평국 관계자는 “이번 감세 정책이 꼭 전체 유류가격 인하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히며 “국제원유가, 개솔린 수요·공급량과 같은 다른 요소들이 전체 개솔린 가격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가주 가솔린 가격은 미 전역에서 하와이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으나 이번 인하로 인해 하와이·알라스카·뉴욕에 이어 네 번째로 높은 가격을 기록하게 됐다.



이번 감세 정책의 유효 기간은 2016년 6월 30일까지다.



신다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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