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 라브레아 아파트 한인 절도범 수배
만능 키(key)로 아파트 방 현관을 열고 절도를 벌인 20대 한인 남성이 수배됐다.LA경찰국(LAPD)에 따르면 용의자는 지난 3월과 4월에 각각 한 차례씩 한인 밀집 거주지인 파크 라브레아 아파트에 침입해 절도를 벌였다. 3월에는 집 주인에 발각돼 범행 도중 도주했다. 그러나 4월 범행에는 한인 여성이 사는 아파트 방에 들어가 신용카드를 훔쳤다. 절도 피해를 당한 여성도 집에 침입한 용의자를 발견했다. 여성은 낯선 용의자를 보고 "집을 잘못 찾았냐"고 물었고, 용의자는 "그렇다"고 영어로 답한 뒤 집 밖으로 도주했다. 피해자는 신용카드를 잃어버렸다.
용의자는 6피트 키에 160파운드 정도의 몸무게가 나가는 한인 남성이다. 당시 레이 밴 선글라스를 착용했던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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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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