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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네이비야드 총격 신고로 폐쇄

특이사항 발견 안돼, “장난전화는 아닐것”

싱턴 DC의 해군시설 ‘네이비야드’에서 2일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기지 일부와 인근 도로가 폐쇄됐다. 경찰은 오전 7시 40분 197번 건물 2층에서 총성이 들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네이비야드 197번 건물은 2년 전 미군 계약직 직원 1명이 총기를 난사해 12명의 민간인이 숨진 곳이다.

찰은 긴급 출동해 네이비야드 주변을 폐쇄하고 수사를 벌였으나 특이사항을 발견하지 못했고 오전 11시 최종적으로 이상 없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캐티 래니어 워싱턴 DC 경찰국장은 “총이 사용됐다는 증거나 피해자를 찾지 못했다”며 “(신고가) 장난전화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가 경찰에 신고한 것은 올바른 선택이었다”라고 밝혔다.

대피소동이 발생한 현장에 있던 스캇 윌리엄스 해군소령은 “2년 전 사건 때와 비슷했다. 많은 사람들이 비상구를 향해 달려갔다”고 전했다.



WTOP는 “확인되진 않았지만 보안카메라에 사건 발생 건물에 무단침입하려는 두 명의 모습이 찍혔다”고 보도했다.

한편 미국 보안 당국은 4일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영남 기자
kim.youngnam@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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