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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커피 음료 가격 인상

라지 사이즈 벤티 커피 2.45달러
'임금·임대료 올라 불가피' 설명

스타벅스가 미국의 각 업소에서 판매되는 커피 음료 가격을 5센트에서 최대 20센트씩 올린다고 7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스타벅스 매장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라지 사이즈의 벤티 커피의 경우 기존의 가격보다 10센트가 오른 한 잔 당 2달러45센트가 된다. 그러나 프라푸치노 등 일부 커피 음료 가격은 동결됐다.

스타벅스가 음료 가격을 올린 것은 지난해부터 올해 사이에만 벌써 두 번째다.

스타벅스는 가격 인상의 이유에 대해 "종업원들에게 주는 임금과 업소 임대료 등이 올라 불가피한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스타벅스는 "이번 가격 인상은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균형을 이루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스타벅스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들어 미 전역에서 패스트푸드 업소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최저임금 인상 운동이 가열되면서 스타벅스와 치폴레 멕시칸 그릴 등 일부 패스트푸드 기업들이 가격을 올리고 있다.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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