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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햇살보다 더 뜨거운 CCM 축제 열린다

10일 타임스스퀘어 이어 11일 센트럴파크 공연
유명 아티스트 대거 출연, 팔라우 목사 설교도
내달 8일에는 메디슨스퀘어가든서 또 한차례

컨템포러리 찬양 페스티벌과 복음이 어우러진 '뉴욕시티페스티벌'이 이번 주말 센트럴파크 등 뉴욕 곳곳을 장식한다.

페스티벌에는 매트 레드맨 크리스 탐린 등 대표적인 CCM(Christian Contemporary Music) 아티스트들이 출연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행사는 '좋은 음악과 좋은 소식을 전하는 것(Bringing great music and good news)'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아이들을 위한 액티비티와 스포츠 푸드코트 가스펠뮤직 아티스트들의 공연 간증 등으로 구성된다. 루이스 팔라우 목사가 전하는 복음은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 지난 1962년 선교사가 된 이후 팔라우 목사는 중국 베트남 등 전세계를 돌며 집회를 열고 3000만여 명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일들을 해왔다. 뉴욕시 센트럴파크에서 복음을 전하는 것은 처음이며 약 6만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이날 팔라우 목사는 '희망이 지닌 변화의 능력'이라는 주제로 설교를 할 예정이다.

센트럴파크 공연에 앞서 10일 오후 6시 타임스스퀘어(47스트릿과 브로드웨이)에서 열리는 첫 공연에는 '주 이름 찬양(Blessed Be Your Name)' '예수님 그의 희생 기억할 때(Once Again)' '10000 Reasons(Bless the Lord)' '찬양의 열기(Heart of Worship)' 'Better Is One Day' 등 지금까지도 사랑받고 있는 찬양곡들을 쓴 영국 출신 CCM 작곡가 매트 레드맨이 등장한다. 이밖에도 토비맥(TobyMac) 맨디사(Mandisa) 마코스 위트(Marcos Witt) 등이 무대에 오른다.

이어 11일 오후 4시에는 하이라이트가 되는 센트럴파크 그레잇론(Great Lawn)에서 축제가 열린다. 전날 등장한 매트 레드맨 등을 비롯해 이스라엘 휴튼 헤즈콰이 워커(Hezekiah Walker) 등도 출연해 찬양의 열기를 한층 돋운다. 특히 휴튼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미국인 예배 인도자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좋으신 하나님(You Are Good)' '나는 주의 친구(Friend of God)' 등 곡을 썼다. 워커의 경우 브루클린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가스펠 가수이자 목사로 그래미상을 수상하기도 한 인물이다.



센트럴파크 축제에 이어 또 한번 찬양의 열기를 더할 연관 행사는 오는 8월 8일 매디슨스퀘어가든(Madison Square Garden)에서 열리는 크리스 탐린 콘서트다. '왕 되신 주께(Forever)' '크신 내 주님(Our God)' 등 찬양곡들로 잘 알려진 탐린은 이날 '워십 나이트 인 아메리카(Worship Night in America)'라는 주제로 찬양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1995년 첫 앨범을 발매한 탐린은 이후 'How Great Is Our God' 'Indescribable' 'Whom Shall I Fear' 등 주옥같은 찬양곡을 발표하며 대표적인 현대 CCM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그래미상 빌보드뮤직어워즈 등을 수차례 수상했다.

이번 뉴욕시티페스티벌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nycityfest.org)를 참조하면 된다.

이주사랑 기자

lee.jussara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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