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창의성·리더십 갖고 태어난다"

장태규 박사 인잿양성 세미나

어린이의 창의력을 개발하기 위한 '창의인문독서코칭 세미나'가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펜실베이니아주 앰블러에 있는 글로벌교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교육센터가 개원 기념으로 주최한 것으로 서울문화예술대학 창의독서코칭 교수이자 아이펀 창의센터 대표인 장태규 박사가 강사로 초빙돼 미래 인재를 키우는 아동 및 청소년 교육운영모델 생각과 행동을 유발시키는 창의독서코칭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틀에 걸쳐 창의성 리더십에 대해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20여 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해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장 박사는 "미래의 청소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있다면 창의성과 리더십으로 어릴 때부터 누구나 이 두 가지 역량을 갖고 태어나지만 성장하면서 소멸되거나 장점을 살리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며 "자녀에게 필요한 창의력을 높이며 인문고전 리딩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찾아 미래의 진로를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박사에 따르면 일반 리딩은 단편적 지식습득에 그치는 반면 창의적 리딩은 단편적 지식습득에다 다양한 매체 체험을 통해 창의적 사고를 습득하게 되는 차이점이 있다.

그는 "부모의 독서를 자녀와 공유하고 자녀들에게 책을 읽기 전에 먼저 상상할 것을 주문하라"고 당부했다.

글로벌교육센터는 다수의 한인 교육 전문가들이 단순한 지식 습득이 아닌 종합적 전인교육을 목적으로 설립했으며 일대일 개인교습 애프터스쿨 음악 어학 컴퓨터 등 다양한 수업을 진행한다. 각 분야의 전문가 20여 명으로 이뤄진 강사진들이 맞춤식 교육을 제공한다. 문의는 267-577-7007 또는 215-970-0228로 하면 된다.

권택준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