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내 한 표가 삶의 질 결정”

AAAJ 주최 둘루스 지역선거 설명회

아시안아메리칸정의진흥협회(AAAJ) 애틀랜타지부(대표 헬렌 김)는 16일 둘루스에서 지역선거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11월 3일 열리는 둘루스, 스와니 등 한인 밀집지역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사회의 관심을 관심하고자 열렸다. 둘루스 시에서는 낸시 해리스 현 시장이, 스와니 시에서는 지미 버넷 시장이 각각 재선에 도전하며, 시의원 선거도 함께 치러진다.

설명회에는 샬롯 내쉬 귀넷 카운티 의장과 둘루스 지역구의 페드로 마린 주하원의원, 낸시 해리스 둘루스 시장, 그레그 휘트락 둘루스 시의원 등 선출직 공무원들과 아시안 커뮤니티 단체 대표, 지역 선거에 관심을 가진 아시안 주민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둘루스시에 따르면, 이곳의 총인구 2만7300여명 중 아시안 거주자는 25%를 차지하고 있다. 백인 주민(44%) 다음으로 많다.

헬렌 김 대표는 “투표권이 있지만 유권자 등록을 하지 않은 둘루스 거주 아시안 주민은 총 2000여명으로 추산된다”며 “내년 대통령 선거도 중요하지만, 우리의 실생활에 직접 연관된 선거는 지방선거다. 둘루스시 같은 지역선거에서는 아시안 유권자들의 한표 한표가 큰 위력을 발휘한다”고 말했다.



둘루스시에서는 시장 외에 4, 5 지역구 시의원들이 재선에 도전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해리스 시장은 “나는 둘루스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로, 고향에 대한 애착 때문에 처음 공직에 도전했었다”며 “공직 출마, 투표 등 모든 행위가 둘루스를 내가 살고싶은 곳으로 만드는 일”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일이 바빠 선거일에 투표할 시간이 없다면, 부재자 투표, 조기 투표 등을 활용하면 된다”며 “투표 방법에 대해 궁금한 사람이 있다면 언제든 저희 단체에 문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범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