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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인터뷰: 뉴스타 부동산 남문기 회장

“집 사고팔기에 아주 좋은 시기”
미주 한인 최대 부동산 회사
해외 동포 권익옹호에도 앞장

남문기 from chang on Vimeo.




“이자율이 너무 좋아 지금이야 말로 집을 사고팔기에 아주 좋은 시기입니다.”
뉴스타 부동산 남문기 회장은 지난 22일 유근열 시애틀 지사장과 함께 본보를 방문하고 “투기는 하지 말고 자신에게 알맞은 수준에서 투자를 하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현재 주택경기가 좋지만 지난 2008년 서브 프라임 사태 같은 공황은 다시 오지 않을 것으로 믿는다는 남회장은 “부실 융자를 마구 하던 당시와는 달리 현재는 융자조건이 까다롭고, 다운페이먼트를 많이 하고, 이자율이 4퍼센트 대로 좋은 건강 주택시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현재 집값은 2006년 최고 당시의 90퍼센트 수준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며 이자율이 좋은 지금 집을 바꿔 더 좋은 집을 구하거나 팔아서 여유를 즐기기를 권했다.

유근열 시애틀 지사장도 시애틀에는 60명의 에이전트들이 있다며 주택 매매 건수가 지난번 공황 이래 최대이고 지난해보다 15퍼센트가 늘었을 정도로 경기가 좋다고 말했
다. 또 주택뿐만 아니라 이제는 비즈니스 거래도 살아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1982년 단독 300불을 가지고 도미, 청소일을 하다가 1988년 부동산업을 시작한 그는 그동안 성장을 거듭해 현재 뉴스타 부동산은 LA 본점을 포함하여 시애틀 등 30여 개의 지점과 10여 곳의 부동산 학교, 3개의 에스크로 회사, 8개의 계열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국과 한국 프랜차이즈 포함 약 1000여 명의 에이전트 및 직원이 활동하고 있는 미주 한인 최대의 부동산 회사이다.

또 뉴스타 부동산은 나눔과 아름다운 기부를 위해 15년째 장학 재단을 운영해 14년동안 1100명에 장학금을 주었고 올해도 90명 예정인데 앞으로는 시애틀에서도 장학금을 지급한다.

남문기 회장은 한인사회에서도 적극 봉사, 23대 미주 한인회 총연 총회장, 미주 한인상공인 총연 총회장, 세계 한인회장 대회 공동의장을 역임했다. 현재도 750만 해외 한민족을 대표하는 해외 한민족 대표자 협의회 회장(공)으로 세계 해외 동포들의 권익옹호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 국회의원 중에는 재외 국민 한두명이 있어야 한다”는 그는 “정치인들이 재외 동포 지원 부족 등 해외동포를 홀대하고 있는데 한국 발전은 재외 국민 손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수많은 강연 때마다 “미국에 한국인 대통령을 만들자”고 강조하고 있다는 그는 23일 저녁 7시 페더럴웨이 코암방송국에서 열리는 새 통일 노래 행사에 참가하는 이갑산 범시민사회단체연합 대표처럼 미국을 잘 아는 사람들이 한국 정관계에 진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2002년 간경화 말기 진단을 받았으나 2012년 건대 병원 이건욱 박사로부터 간암수술을 받고 다시 건강을 찾았다는 남문기 회장은 앞으로 한인들의 권익옹호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남문기 회장(왼쪽)과 유근열 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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