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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영화인들이 만든 작품 뉴욕서 만난다

AAIFF 23일 개막, 내달 1일까지
벤슨 이 감독 '서울 서칭' 등 소개

23일 시작된 뉴욕 아시안아메리칸국제영화제(AAIFF)에 한국 영화인과 한인 1.5~2세 등이 활약한 영화가 대거 소개된다.

오는 8월 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영화제 기간 동안 소개되는 '서울 서칭(Seoul Searching)' '도희야(A Girl at my Door)' '섬원 엘스(Someone Else)' '에브리싱 비포 어스(Everything Before Us)' 등이 주인공이다. 대다수 한인 1.5~2세 영화인들이 만든 작품이다. 한국 영화는 아니지만 K팝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로 활동하는 최시원을 비롯해 재키 챈 존 쿠삭 등 거물급 배우들이 연기한 '드래곤 블레이드(Dragon Blades)'도 눈길을 끄는 작품이다.

이번 영화제를 준비한 아시안시네비전 측의 존 우 디렉터는 "아시안 커뮤니티의 다양성을 (이번 영화제에서) 강조하는 것이 중요했다"며 "특히 올해에는 한인들이 작업한 영화를 많이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뉴욕에서 첫선을 보이는 '서울 서칭'은 이번 영화제 센터피스로 선정된 작품으로 2세 감독 벤슨 이씨가 연출했다. 선댄스영화제에도 출품됐던 영화. 칸국제영화제에서도 소개됐던 '도희야'의 경우 배우 배두나와 김새론이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았으며 정주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창동 감독이 프로듀서를 맡았다.



또한 '에브리싱 비포 어스'의 경우 드라마에서도 많이 소개된 랜달 박씨가 출연하며 유튜브에서 만든 단편 영상들로 큰 인기를 얻은 왕푸(Wong Fu) 프로덕션이 연출한 작품이다.

자세한 페스티벌 일정은 웹사이트(aaiff.org)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주사랑 기자

lee.jussara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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