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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음주운전 심각… 30분에 1명 체포

교통사고 사망사건 33% 차지

워싱턴 일원 교통사망 사고의 33%, 즉 10명 중 3명은 음주 운전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지방정부협의회와 워싱턴 일원 알콜 프로그램이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2013년 워싱턴 일원에서 체포된 음주 운전자는 1만 8000명으로 집계됐다. 시간으로 나누면 30분마다 1명씩 음주 운전으로 경찰에 체포된 것이다. 음주 운전 체포자 숫자도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 증가했다. 워싱턴 일원(DC-MD-VA) 음주 운전자 체포자 숫자는 1996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특히 같은 해 교통사고 사망자는 243명인데 이중 음주 운전이나 마약 관련 약물 운전에 따른 사망은 88명으로 전체의 33.3%를 차지했다. 2012년보다 사망자는 13명이 늘었다.
 
미 전국적으로 2013년 음주와 약물 운전에 따른 교통사고 사망자는 1만 76명으로 집계됐다. 전미고속도로안전위원회는 2013년 사망자 수는 2012년 1만 336명보다는 조금 줄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음주 운전 사망자는 워싱턴 일원과 마찬가지로 전체 사망자의 31%를 차지했다.
 
한편 2013년 기준으로 워싱턴 일원에서 음주나 약물 운전에 따른 교통사고는 4146건, 부상자는 2192명으로 집계됐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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