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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지역 카풀레인 ‘문제 많다’

연방 속도 기준 미달

베이지역 프리웨이 카풀레인이 연방 주행 속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주교통국에 따르면 베이지역 전체 프리웨이 카풀레인 중 52%인 400마일가량의 카풀레인이 연방 주행 속도 수행 기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방고속도로국(FHA)에 따르면 카풀레인을 이용하는 동안 주행 시간중 최소 90% 가량은 1시간에 45마일 이상의 속도로 달릴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베이지역 9개 카운티의 프리웨이 카풀레인 중 52%가 그 기준에 미달한다. 가주교통국이 내놓은 가장 최근 자료에 따르면 가주 전체 프리웨이 중 59%가 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랜디 렌츨러 광역 교통위원회 대변인은 “애초에 카풀레인은 운전자외 1인 이상의 시간 절약을 위해 설치되었으나 현재 그 기능이 상실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카풀레인 시행 방침에 큰 변화가 요구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카풀레인 이용 차량 승객 수를 늘리고 카풀레인 이용 시간을 확대하는 한편 친환경 연료차의 카풀레인 이용을 금지하는 등의 방침을 검토해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렌츨러는 “SF 베이지역 비즈니스 활성화로 베이지역 교통량은 최고에 달하고 있으며 운전자들이 마주한 현실은 생각보다 훨씬 심각하다”고 전했다.



신다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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