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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 대출 법안 연방의회 통과

융자기금 235억불로 상향
빠르면 28일부터 신규대출

지난 23일 중단된 연방정부의 소기업 대상 최대 규모 융자 프로그램인 SBA 7(a) 대출 법안이 27일 연방 의회를 통과돼 수일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템파베이 비즈니스저널 보도에 따르면 연방 하원은 27일 저녁 올해 9월 30일까지인 2014~2015회계연도에 SBA 7(a)론의 융자기금을 기존 187억5000만 달러에서 47억5000만 달러가 증액된 235억 달러로 높이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앞서 상원은 7(a)론이 중단된 지난 23일 저녁 해당 법안을 통과시킨바 있다. 이로서 소기업청(SBA)은 앞으로 백악관 예산관리국(OMB)의 예산집행 최종승인만을 받으면 돼 빠르면 28일부터는 7(a)론 신규 승인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서 2014~2015회계연도가 끝나는 9월말까지 2개월이 넘는 장기간의 대출 중단 사태는 벌어지지 않게 됐다.

앞서 지난 23일 SBA는 2014~2015회계연도에 배정된 SBA 7(a)론의 융자기금이 모두 소진돼 새로운 회계연도가 시작하는 10월 1일 전까지 7(a)론 신규 승인은 중단되며 이후 신청자는 대기자 명단에 오르게 된다고 밝힌바 있다.



특히 7(a)론은 다른 대출 상품에 비해 상환기간이 길고 다운페이먼트 부담이 적은 데다 정부(SBA)의 보증으로 인해 은행 측 위험 부담이 적어 융자 승인이 쉬운 관계로 한인들이 선호하는 대출 상품이며 동시에 한인은행들의 주력 대출상품이기도 하다.

김수형 기자

kim.soohy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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