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오바마케어 보험료, 내년 평균 4% 오른다

남가주는 1.8% 예상

커버드캘리포니아를 통해 제공되는 2016년 오바마케어 의료보험료가 평균 4% 인상된다. 지난해 4.2%의 상승폭에 비해 소폭 줄어든 수치다.

가주 정부는 27일 2016년 커버드캘리포니아를 통해 제공될 의료보험 비용을 공개하고 가입자 대부분의 보험료의 큰 차이가 없을 것이며 최고 인상폭은 5%에 그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내년에는 '유나이티드헬스'와 '오스카' 보험사가 커버드캘리포니아에 가세하면서 경쟁이 심해지는 만큼 실제 쇼핑을 통해 저가 플랜을 선택할 경우 최대 10% 가량 절약할 수 있다고 전했다. 최저가 브론즈 플랜의 경우 지난해 상승률(4.4%) 보다 낮은 3.3%를, 이용자가 가장 많은 실버 플랜은 지난해 상승률보다 3.3%포인트 줄어든 1.5% 오르게 된다.

특히 지역별로는 남가주 지역의 경우, 기존 플랜을 그대로 유지하면 상승률이 1.8%에 그칠 것이라고 당국은 밝혔다. 이에 따라 남가주 주민들의 평균 보험료는 일인당 296달러가 된다. 하지만 다양해진 플랜을 비교 구입할 경우 최대 11% 절약이 가능하다.

북가주의 경우 평균 상승률이 7%로 비교적 높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평균 보험료는 384달러로 오른다. 남가주에 보다 많은 보험사들이 경쟁을 하고 있는 현실이 원인이 됐다.



각 지역별 인상폭과 옵션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커버드캘리포니아가 제공하는 브로셔(www.CoveredCA.com/PDFs/7-27-CoveredCA-2016PlanRates-prelim.pdf)를 참조하면 된다. 내년 플랜의 등록은 10월 15일 시작된다.

최인성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