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LA, 2024년 여름 올림픽 개최 가능성 커졌다

보스턴 후보자격 포기로
미 대표도시 재선정해야

2024년 LA에서 여름 올림픽을 열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전미올림픽위원회(USOC)는 27일 "미국 대표 개최 도시로 선정된 보스턴이 후보자격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스캇 블랙먼 USOC CEO는 "2024년 여름 올림픽 개최 도시를 새로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에릭 가세티 LA시장은 곧바로 성명을 내고 "LA는 올림픽 개최 최적지"라며 "USOC의 후보지 공모에 참여하겠다"며 개최 의지를 확고히 했다.

USOC는 지난 1월 보스턴을 미국 대표 개최 도시로 선정했다. 당시 LA와 샌프란시스코, 워싱턴DC가 최종 후보 4곳에 포함됐다.



USOC는 8월 말까지 미국 대표 후보지를 결정한다는 방침으로 9월 중순까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올림픽 유치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IOC는 2017년 최종 후보지를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LA는 1984년 여름 올림픽을 개최한 경험이 있고 LA다운타운에 스테이플스센터, 카슨에 스텁허브센터 등 올림픽을 치를 기반이 마련돼 있어 미국 대표로 선정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이재희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