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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학 한인들 전폭 지원하겠다"

황우여 사회부총리 LA간담회

"한인 자녀는 한국정부가 지원하는 유학생 정책 최우선 순위입니다."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27일 LA에서 동포 간담회를 통해 한국에 유학을 계획중인 한인 학생들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황 부총리는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10여 명의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부터 재외동포교육 지원 강화와 유학생 유치 활성화, 청년 해외 취업 등과 관련한 폭넓은 의견을 수렴했다.

참석자들은 ▶한국 유학 홍보가 중고등학교 때부터 조기에 이뤄져야 하고 ▶장학금 등 경제적 지원이 필요하며 ▶재외동포 비자를 받은 한인 학생들은 취업이 어렵다는 점 ▶대학 지원서 제출시 까다로운 수수료 결제 시스템 등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한국어 구사능력이 부족한 한인 유학생들에 대한 강의 지원, 병무 문제로 한인 남학생들이 한국 유학을 꺼린다는 의견들도 나왔다.



황 부총리는 "한국 대학들이 한국어 강의만 고집할 것이 아니라 동시통역을 제공하는 방향도 고민중"이라며 "병역문제는 군입대가 사회와의 단절이 아니라 오히려 전문성을 살리고 취업에 용이할 수 있도록 교육받는 기간으로 삼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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