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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립켄 시리즈…오심에 운 한국, 멕시코에 석패

28일 뉴질랜드와 마지막 예선

2015 칼 립켄 월드 시리즈에 참가한 한국팀이 예선 2차전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심판의 오심으로 다잡은 승리를 놓쳐 아쉬움을 샀다.
 
메릴랜드 애버딘에 있는 칼 립켄 시니어 구장에서 26일 열린 경기에서 한국은 멕시코에 1-3으로 아깝게 졌다. 양 팀은 이날 5개의 장단 타를 주고받으며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한국은 1회말 푸에르토리코전에서 2개의 홈런으로 영웅이 된 선발투수 장재영이 홈런 2개를 맞고 3점을 내주었다. 그러나 3회초 반격에 나간 한국은 2점을 만회하면서 역전의 기회를 잡았는데 3루심이 멕시코 팀의 주루방해를 한국 팀의 수비방해로 판정을 번복, 득점이 무효가 되면서 멕시코에 승리를 내주었다.
 
4회초 한국은 4번 타자 최우인의 2루타와 유영호의 안타로 1점을 만회하며 다시 한 번 역전의 기회를 만들었으나 후속타 불발로 안타깝게 패했다.
 


한국 팀은 호주와 뉴질랜드의 경기 결과에 따라 인터내셔널 준결승에서 일본과의 격돌이 예상된다. 이날 투타에서 좋은 성적을 올린 최우인은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한국 팀은 28일(화) 뉴질랜드와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글·사진 김태원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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