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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주택판매 증가

6월 415채…작년대비 15%↑
집값은 버밍햄이 가장 비싸

앨라배마 주의 6월 신규주택 판매가 작년 같은 달보다 15%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앨라배마부동산센터(ACRE)가 28일 발표한 6월 신규주택 판매 현황에 따르면 이 지역의 신규 주택판매는 작년 6월대비 15.9% 늘어난 415채를 기록했다. 전월인 5월 대비로는 82채가 늘었다. 6월 현재 누적판매는 총 1838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1%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로 버밍햄이 167채로 가장 많이 팔렸고, 헌츠빌이 134채, 몽고메리 54채였고, 모빌이 38채, 터스칼루사가 22채로 집계됐다.

주택 가격도 오름세다. 6월 이 지역의 신규주택 중간값은 작년대비 6.8% 상승한 25만 1352달러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로는 2.7% 올랐다. 평균 판매가는 27만 101달러였다.



지역별로 버밍햄 지역의 중간값은 28만 2500달러로 주요 4개 도시 중 가장 높았고, 몽고메리가 27만 450달러로 뒤를 이었다. 헌츠빌은 26만 1802달러, 모빌은 20만 9949달러를 기록했다.

주택 재고도 늘고있다. 신규주택 건설에 따른 재고는 작년 같은기간보다 5.6% 늘어났다. 그러나 앨라배마 5개 메트로 지역 중 3개 지역의 주택재고는 작년보다 줄어드는 추세다. 유일하게 버밍햄은 작년대비 19%, 헌츠빌은 4% 늘었다.

신규주택 건설이 이어지고는 있지만 예년과 비교해서는 다소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앨라배마의 6월 신규주택 허가건수는 762건을 기록, 작년대비 4%, 전월대비로는 1.8% 감소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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