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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 100도 뉴욕 폭염주의보, 열사병·탈수증 주의하세요

롱아일랜드 등 오존 경보

체감 온도가 화씨 100도를 넘는 폭염이 뉴욕 일원을 강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8일 뉴욕시 최고 기온(이하 센트럴파크 기준)은 95도를 기록했으며 29일에는 94도까지 치솟을 전망이다. 30일부터 8월 1일까지도 90도의 최고기온이 예보됐으며 2~4일에도 87~89도의 무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8시까지 뉴욕시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하고 열사병이나 탈수증 예방을 위해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시정부도 ▶어린이나 노약자.만성질환자 등은 외출을 자제할 것 ▶외출 시 그늘에서 자주 쉬며 물을 많이 마실 것 ▶집안에 냉방시설이 없을 경우 쿨링센터를 방문할 것 등을 조언했다.



특히 빌딩숲이 많은 뉴욕시는 사회기반시설이 아스팔트와 콘크리트.금속 등으로 만들어져 기온이 급상승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한다. 가까운 쿨링센터는 뉴욕시 재난관리국(OEM) 웹사이트(http://maps.nyc.gov/oem/)에서 찾을 수 있다.

한편 뉴욕주 환경보호국은 28일에 이어 29일 오후 11까지 오존 경보를 발령했다. 해당 지역은 뉴욕시와 롱아일랜드 웨스트체스터.라클랜드카운티다.

황주영 기자

hwang.jooyo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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