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개혁 촉구 버스투어 VA서 출발”
28일 드림라이더 캠페인 기자회견
DC-노스캐롤라이나-조지아 등 방문
이에 앞선 27일에는 이번 프로젝트를 후원하는 기관 및 커뮤니티 일원들을 만나 DACA 등 이민정책에 관해 논의하고, DC의 국제서비스노동자조합 사무실에서 기금모금 행사를 개최해 1만 5000달러를 모금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가하기 위해 LA에서 온 레티시아 벨레즈는 “나는 운동가로 모두가 보다 나은 미래를 가질 수 있도록 싸우고 있다”며 “나는 이민자로서 나의 권리를 신뢰하며 피부색과 민족성 그 어느것도 나의 미래를 결정할 수는 없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윤대중 나카섹 국장은 “이번 캠페인은 각지에서 온 청년들이 커뮤니티의 의미있는 변화의 주역으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라며 “드림 라이더들은 이번 여정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본인의 이민사에 얽힌 개인적인 이야기, 인종 정의 그리고 우리 공동체에 관한 긍정적인 논의를 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12일간의 일정으로 계획된 이번 투어는 버지니아에서 시작, 노스캐롤라이나, 조지아, 플로리다, 앨라배마, 루이지애나, 텍사스 등 전국 7개주를 방문해 커뮤니티 리더들과 지역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포괄적 이민개혁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유현지 기자
yoo.hyunj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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