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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개혁 촉구 버스투어 VA서 출발”

28일 드림라이더 캠페인 기자회견
DC-노스캐롤라이나-조지아 등 방문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NAKASEC) 등 전국 인권단체가 주도하는 드림 전국횡단 캠페인 <본지 7월 3일자 a-3면> 이 28일 DC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2일간의 전국 버스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불체청년추방유예(DACA) 수혜자 등으로 전국에서 모인 18명의 청년은 이날 오후에는 이민 권익 분야 관계자들을 만나 가족과 국가에 대한 희망, 본인같은 젊은이들이 얼마나 사회 변화와 인종 정의의 주역이 될 수 있는지 등에 관해 설명했다.

이에 앞선 27일에는 이번 프로젝트를 후원하는 기관 및 커뮤니티 일원들을 만나 DACA 등 이민정책에 관해 논의하고, DC의 국제서비스노동자조합 사무실에서 기금모금 행사를 개최해 1만 5000달러를 모금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가하기 위해 LA에서 온 레티시아 벨레즈는 “나는 운동가로 모두가 보다 나은 미래를 가질 수 있도록 싸우고 있다”며 “나는 이민자로서 나의 권리를 신뢰하며 피부색과 민족성 그 어느것도 나의 미래를 결정할 수는 없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윤대중 나카섹 국장은 “이번 캠페인은 각지에서 온 청년들이 커뮤니티의 의미있는 변화의 주역으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라며 “드림 라이더들은 이번 여정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본인의 이민사에 얽힌 개인적인 이야기, 인종 정의 그리고 우리 공동체에 관한 긍정적인 논의를 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12일간의 일정으로 계획된 이번 투어는 버지니아에서 시작, 노스캐롤라이나, 조지아, 플로리다, 앨라배마, 루이지애나, 텍사스 등 전국 7개주를 방문해 커뮤니티 리더들과 지역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포괄적 이민개혁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유현지 기자
yoo.hyunj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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