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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우 UST 총장 기자회견

"석·박사 과정 진학할 한인 인재 적극 유치"
30여개 국책 연구기관에서 현장 교육
한인학생 영상면접 실시·장려금 지급

이은우(사진)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총장이 29일 애틀랜타를 방문해 대학소개와 학생 유치에 나섰다.

30일 개막하는 '2015 재미한인과학기술자학술대회' 참석차 방문한 이 총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국에서 석·박사 과정을 이수하기를 원하는 우수한 한인 학생들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 설립된 UST는 한국 유일의 국립연구소대학으로, 정부출연연구소와 손잡고 국가 전략 과학기술 분야의 고급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학교 학생들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원자력의학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국가핵융합연구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등 30여개 국책 연구기관에서 현장 교육을 받을수 있다.

이 총장은 "우리 대학은 정부출연 연구소의 우수한 연구교수진, 세계 수준의 연구시설과 장비를 활용해 현장 연구중심 교육을 펼치고 있는 석·박사과정 대학원으로, 학생의 30%가 외국인"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학 학생들은 3대 과학잡지 등에 평균 5.5편의 논문을 발표하며, 취업률은 87%에 달한다고 대학측은 밝혔다.



이 총장은 "애틀랜타에서 대학을 마치고 한국에서 석·박사 과정에 진학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있어 UST는 최적의 기회"라며 "미국에서 나고 자란 학생들을 위해 영어강의도 도입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석·박사 과정은 월 120~160만원의 장려금을 지급받고, 여비 100만원도 별도 지급한다"며 "국가연구기관인 UST에서 석·박사를 하면 병역특례혜택도 받을수 있어, 병역미필 학생들에게 있어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이 총장은 마지막으로 "매년 봄, 가을에 학생을 모집하며, 미주 한인학생들을 위한 영상면접도 실시한다"며 "양과 질적인 면에서 글로벌 교육을 실시하는 UST에 적극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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