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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싱 일대 풍기문란·노숙 등 집중단속

공공질서 저해 행위 등
관할 경찰서 순찰 강화

뉴욕시경이 플러싱 다운타운에서 시민들의 삶의 질을 위협하는 경범죄 집중 단속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포스트 29일자 보도에 따르면 시경은 각 보로별로 6곳씩 총 24곳의 집중 단속 장소를 정해 일선 경찰에 하달했다. 단속 대상은 장소별로 다소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노숙과 공공장소 음주 풍기 문란 노상방뇨 공원 규정 위반 등이다.

한인 밀집 지역인 109경찰서 관할에서는 플러싱 다운타운 메인스트리트와 루스벨트애비뉴 교차로가 포함됐다. 이 곳에서는 풍기 문란과 노숙 등에 대한 단속이 이뤄지고 있다.

또 110경찰서와 115경찰서 관할인 루스벨트애비뉴와 정션불러바드 교차로에서는 공공장소 음주와 풍기 문란 노숙 그리고 노상방뇨 등에 대한 전방위 단속이 진행되고 있다.



이밖에 맨해튼 유니온스퀘어파크와 워싱턴스퀘어파크 브로드웨이 웨스트 68~72스트리트 등도 집중 단속 장소로 지정됐다.

최근 윌리엄 브래튼 시경국장은 각 경찰서장 등 400여 명을 퀸즈 칼리지포인트에 있는 경찰아카데미로 불러 '삶의 질 저해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지시했는데 이 자리에서 장소까지 지정해 준 것으로 알려졌다.

공공장소에서 도박 행위를 단속하다 총기 소지 체포로 이어질 수 있는 등 사소한 불법 행위를 단속하다 보면 더 큰 범죄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이번 단속의 배경이다.

서승재 기자

seo.seungja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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