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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갈수록 더 오래 탄다

평균 보유기간 11.5년 '사상 최고'

차량 성능이 개선되면서 미국인들의 신차 보유기간이 늘고, 자동차 평균 수명도 역대 최고인 11.5년이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조사업체 IHS오토모티브가 차량국(DMV)에 등록된 차량 정보를 분석, 최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전국 도로에 운행 중인 차량의 평균 수명은 11.5년이었다. 이는 2008년 10년, 2013년 11.4년에 비해 상승한 수치다. 또한, 운전자들이 신차 구입 후 다른 차로 바꾸는 기간도 증가해 평균 6.5년, 중고차 보유기간도 5.3년까지 늘었다.

IHS는 자동차 수명과, 신차나 중고차 보유 기간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은 경제침체 탓도 있지만 무엇보다 차량 내구성 향상과 정비 기술 발전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했다.

IHS는 전국적으로 25년 이상 된 차량도 1400만 대나 되며 이는 2002년 800만 대에 비해 75% 증가한 것으로 밝혔다. 또, 16~24년 된 차량도 2002년 2600만 대에서 2015년 4400만 대까지 증가했다. IHS는 12년 이상 된 차량도 향후 5년 내에 현재보다 15%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소형 픽업과 세단은 2억5800만 대로 지난해보다 2.1%(530만 대)가 증가했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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