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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트레인 ‘비상 걸렸다’

칼트레인 산브루노역에서 28일 한 남성이 열차에 치어 다음날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올해 칼트레인 사고 사망자 수가 모두 15명으로 늘어났다.

지난 한해 동안 10명이 사망한 것에 비하면 벌써 50%나 증가한 수치다.


칼트레인 측은 열차와 직접 관련된 사망사고가 급격히 늘어나자 대책마련에 나섰다. 최근 열린 긴급회의에서는 감시카메라와 선로 주변에 사람의 접근을 막을 수 있는 높은 담장을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우선 미도우 에비뉴와 알마 스트릿, 캘리포니아 에비뉴와 샌안토니오 역 사이에 시범적으로 감시 카메라 시스템을 도입한다.



또 자살사건 빈도가 높은 팔로알토역 인근에는 약 4마일에 걸쳐 높은 담장을 설치해 사람들의 출입을 제한할 계획이다.

한편 28일 사고와 관련해 칼트레인 타샤 바돌로매 대변인은 “열차에 치어 사망한 사람은 61세 남성으로 철길을 걷다 지나던 열차에 치인 것”이라고 밝혔다.

열차사고 대부분 자살에 의한 것이지만 이 남성이 자살을 하려고 철길을 걸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칼트레인이 운행된


신다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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