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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크리스찬대 "학위취득의 꿈, 지금 클릭하세요"

남동부 한인대학 최초 온라인 강좌 개설한 이호우 GCU부총장
오는 17일까지 신입·편입생 접수…둘루스에서도 수업

"이제는 애틀랜타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조지아크리스찬 대학의 학위를 취득할수 있게 됐습니다."

오는 9월부터 온라인 프로그램 학위취득 강좌를 개강하는 조지아크리스찬 대학 이호우 부총장의 일성이다.

이제 이 대학의 인터넷 교육을 수료하면 신학·기독교교육학, 학사, 신학석사·기독교교육학·선교학·목회학 석사학위를 정식으로 취득할수 있다. 남동부 한인대학 최초의 성과라고 이 부총장은 자부한다.

"오랜 기간 준비한 끝에 내놓는 온라인 학위과정입니다. 인터넷 용으로 강의를 녹화한 것은 물론이고, 프로그램과 시스템 구축에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했습니다. 이제 시간과 비용 문제로 공부의 꿈을 내려놓은 분들도, 인터넷 강좌를 통해 시간과 장소 제약없이 학위 취득의 꿈을 이룰수 있습니다."



조지아크리스찬대의 온라인교육은 다음과 같이 이뤄진다. 먼저 온라인 학생으로 등록하면, 먼저 접속 ID가 주어진다. 학생은 자신의 ID로 로그인해 10주 동안 공부하게 되며, 온라인 내에서 과제나 강의, 교수와 질의응답이 모두 이뤄진다. 온라인 강좌 수강에 문제가 있으면 테크니컬 서포트도 받을수 있다.

이 대학은 오는 25일까지 가을학기 온라인 강좌 등록을 받고 있다. 오는 9월 3일 개강하 조지아크리스찬대학의 온라인강좌는 조지아 교육부, 미기독교대학협의회(TRACS)의 인증을 받아 믿음을 더한다.

"이제 교육도 인터넷 시대가 됐습니다. 조지아크리스찬 대학 학생들도 순수하게 온라인으로만 공부해서 학위를 취득할수 있는 기회가 왔습니다. 앞으로 인터넷 수강 가능한 강좌를 계속 늘려나갈 것입니다."

애틀랜타에 이미 든든히 뿌리내린 조지아크리찬대학이 온라인에도 진출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이 학교의 창립 목적인 선교 때문이라고 이 부총장은 말한다.

"우리는 교육기관이기도 하지만, 선교를 꿈꾸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격오지에서 선교사들이 운영하는 학교를 후원하는 것이 저희들의 목표입니다. 본교에서 수업을 듣기 어려운 선교사들도 인터넷으로 공부해 더욱 알차게 선교할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 부총장은 같은 이유에서 조지아크리스찬대는 앞으로 히스패닉들을 위한 온라인 프로그램도 준비중이다.

"많은 목회자들이 중남미 선교에 뛰어들고 있지만, 제대로 신학교육을 경험하지 못한 분들도 많습니다. 우리 대학의 온라인 프로그램의 정식 학위를 취득하면 앞으로 알찬 선교를 할수 있을 것입니다. 저희는 애틀랜타 뿐 아니라 중남미 목회자 및 선교사 교육에도 힘쓰겠습니다."

조지아크리스찬대는 연방교육부, 고등교육협회(CHEA) 인증을 받았고, 기독교대학협회(TRACS) 의 정회원이며, 북미주신학대학협의회(ATS)의 정회원 후보다. 현재 노크로스 캠퍼스 뿐만 아니라 둘루스 연합장로교회에서도 수업을 진행중이다. 오는 17일 개강하는 이 대학은 신입생 및 편입생도 모집하고 있다. I-20 발급교육기관인 이 대학 학생은 F-1 학생비자도 받을 수 있다.

문의: admissions@gcuniv.edu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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