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메모
바다 바람 맞으며 망중한무더위가 한껏 기승을 부리는 여름의 한복판 8월이다. 탁 트인 바닷가라도 찾아 몸과 마음을 식히며 생활의 활기를 찾는 것도 좋겠다. 지난달 26일 하프문베이 인근 실즈 코브에 나온 주민들이 바닷가 옆 바위 위를 거닐며 망중한을 보내고 있다.
▶7일(금)= 입추(24절기의 13번째 절기로 여름이 끝나고 가을로 접어들었다는 뜻) ▶8일(토)= 북가주 교회 친선 배구대회 ▶12일(수)= 말복(음력 6월에서 7월 사이의 3번의 절기중 가장 더운 날) ▶15일(토)= 70주년 광복절·SF 한국의 날 문화 축제 ▶20일(목)= 칠석(음력 7월7일로 견우와 직녀가 까막까치들이 놓은 오작교에서 한 해에 한 번씩 만난다는 전설이 있는 날) ▶23일(일)= 처서(24절기 중 14번째에 해당하는 날로 더위가 그친다는 의미가 있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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