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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 메이웨더 "은퇴 번복할수도"

파퀴아오와 리턴매치 가능성 시사

'세기의 복싱대결'에서 승리한 플로이드 메이웨더2세(37·미국)가 프로 데뷔이후 통산 49전49승의 100% 완벽한 전적으로 은퇴하려는 계획을 연기할 것으로 보인다.

메이웨더가 2016년 한 경기를 더 치르며 50경기를 채운뒤 은퇴할 것이라는 말이 흘러나오고 있다.

그 마지막 상대는 매니 파퀴아오(36·필리핀)로 재대결을 치를 것이라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메이웨더는 이제까지 "9월12일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세계복싱협회(WBA) 웰터급(67kg미만) 잠정 챔피언 안드레 베르토(31·미국)와 49번째이자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고 강조해왔다.

그러나 ESPN의 아침 좌담 프로인 '퍼스트 테이크'이 해설자 스티븐 앤소니 스미스(47·미국)는 31일 "나는 메이웨더가 9월에 은퇴할 것이라고 절대 믿지 않는다"라며 "베르토와의 경기는 일종의 '전초전'이다. 이후 그는 파키아오와의 재대결을 준비할 것"이라 전망했다. 스미스는 메이웨더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방송인이다.



또 복싱 홍보기획사 '톱 랭크'의 최고경영자(CEO)인 밥 애럼(83·미국) 프러모터 역시 "파퀴아오는 메이웨더와 가진 1차전에서 자신이 승리했다고 믿는다"라며 "당시 파키아오는 양쪽 어깨를 다친 상태였으며 컨디션이 완벽할 경우 메이웨더에게 쉽게 승리했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애럼은 파퀴아오의 프로모터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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