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회 이희우 신임회장 선출

고 차경호 회장 별세로 보궐선거 치러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는 1일 둘루스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이희우 씨를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재향군인회 회원들은 회장 보궐선거에 단독후보로 출마한 이희우 씨를 거수로 회장에 선출했다. 해병대 169기인 이 신임회장은 2004년부터 7년간 제12대 해병전우회장을 역임했으며, 2011년부터 재향군인회 부회장으로 활동해왔다.

이번 보궐선거는 고 차경호 회장이 지난달 별세함에 따라 공석이 된 회장직을 채우기 위해 치러진 것이다. 고 차회장은 지난달 7일 로렌스빌 미선호스피스에서 대장암으로 투병중 별세했다.


조현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