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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인근에 24층 고층아파트

다운타운 초입에 '더 세븐' 건립

LA다운타운 초입에 고층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전망이다.

LA한인타운 인근 루카스와 빅셀 사이 7가 0.76에이커 부지에는 총 241개 유닛으로 구성된 24층짜리 아파트 <조감도> 가 세워질 계획이다.

부동산 업체 팬기아 디벨롭먼트는 최근 이 아파트를 짓겠다는 건축 프로젝트 신청서를 LA시에 제출했다. 프로젝트명은 '더 세븐'이다. 특히 이 부지는 한국의 부동산 개발업체 신영의 미주 법인인 신영아메리카가 콘도 개발을 위해 보유했던 곳이라 한인 부동산 업계의 관심이 더욱 크다.

총 241개 유닛 가운데 18개는 저소득층용으로 개발되며, 아파트 1층에는 약 6900스퀘어피트 규모의 소매상가가 문을 열게 된다. 또한 352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 타워도 따로 지어질 예정이다.



아파트 디자인은 패서디나 소재의 아메리칸 제너럴 디자인이 맡게 된다. 정확한 공사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박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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