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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관 한인장학생 35명 선발

워싱턴 4명 포함…존스홉킨스대 3명 가장 많아
3000불 받는 최우수 장학생에 신나은양 영예

주미대사관이 운영하는 재미한인장학기금(KHS, 기금운영위원장 안호영 대사)의 2015년도 장학생 35명이 선발됐다. 최우수 장학생에는 존스홉킨스대 의과대학원에 진학할 신나은양(시카고대 졸업)이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학부 16명과 대학원 6명 등 일반부문 22명, 의과 전문대학원과정 2명, 음악 1명과 미술 1명 등 예능부문 2명, 장애학생 1명과 한국계 미 대통령장학생 8명 등 특별부문 9명이다.
 
워싱턴DC 지역에서는 조지타운대의 조은선양과 존스홉킨스대의 박진영·예지희양 등 동포학생 3명과 메릴랜드대 칼리지파크의 노지영양이 유학생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대학별로는 존스홉킨스대와 일리노이주립대 어바나샴페인이 각각 3명으로 가장 많았고 하버드대와 조지타운대, 프린스턴대, 텍사스대 오스틴이 2명씩으로 그 뒤를 이었다. 스탠퍼드대·MIT·미시간·다트머스·메릴랜드대 칼리지파크 등 21개 대학에서 1명씩 선발됐다.
 


일반 수상자들에게는 대사 명의의 장학증서와 1인당 1000달러의 장학금이 소속 공관을 통해 내달 중순 전달된다. 지난해 도입된 최우수 장학생 수상자는 3000달러의 장학금을 받는다.
 
KHS 장학생에는 각 지역 총영사관을 거쳐 108명이 추천됐다. 전문가들로 구성된 KHS 중앙심사위원회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27개 대학·대학원에 재학중인 35명을 선발했다. 수상자 명단은 주미대사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미 수교 100주년을 기념해 미래 지도자 양성을 위해 1981년 설립된 KHS는 대한민국 정부가 출연한 290만 달러에서 나오는 투자수익금으로 지난해까지 연인원 2963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2013년부터 캐나다 장학생은 별도로 선발하고 있다.
▷문의: 202-939-5679(정종철 교육관), http://usa.mofa.go.kr
 
박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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