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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 오바마케어 보험료 인상 꿈틀…건보사 3곳 개인 11~18% 제시

뉴저지주 건강보험사들도 오바마케어 보험료를 큰 폭으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4일 지역 일간지 레코드 보도에 따르면 최근 연방 보건복지부에 10% 이상의 보험료 인상 요청서를 제출한 보험사는 개인 보험 세 곳 소기업 보험 두 곳이다.

개인 보험의 경우 3개 보험사의 오바마케어 가입자는 총 13만5000여 명으로 주 전체 25만4300여 명의 53%에 달한다.

뉴저지 헬스리퍼블릭은 평균 18%의 인상안을 제출했다. 인상안이 통과될 경우 4만3000여 명의 보험료가 오르며 50세 기준 440달러인 보험료(이하 실버플랜 기준)는 519달러로 조정된다.



오바마케어 가입자가 가장 많은 뉴저지 호라이존 블루크로스 블루실드의 경우 평균 10.8% 인상을 추진 중이다. 가입자는 8만6000여 명이며 보험료는 50세 기준 441달러에서 485달러로 인상된다.

옥스포드헬스플랜 역시 평균 15.7%의 인상안을 제출한 상태다.

소기업 보험의 경우 아메리헬스와 옥스포드헬스플랜이 각각 17.03%와 10.6%의 인상안을 내놓았다.

한편 오바마케어 규정에 따르면 보험사가 10% 이상의 보험료 인상을 추진할 경우 이를 연방 보건복지부와 주정부에 신고해야 한다. 보건복지부와 주정부는 이 인상안을 심사한 후 오는 11월 이전에 최종 보험료 인상 폭을 결정하게 된다. 새 보험료는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김수형 기자

kim.soohy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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