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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매물 재고 10개월래 최고치

2주 새 2.6% 늘어 7116채

오렌지카운티 주택 매물 재고량이 10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OC레지스터는 부동산통계 전문업체 리포츠온하우징닷컴(ReportsOnHousing.com)의 자료를 인용, 지난달 30일 현재 OC의 주택매물이 7116채에 달했다며 4일 이같이 보도했다. 이 수치는 2주 전의 6935채에 비해 2.6% 증가한 것이다.

리포츠온하우징닷컴은 지난달 30일 이전 2주 동안 OC의 주택소유주들이 181채의 주택을 매물로 내놓은 것이 전체 재고량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비록 매물 재고량이 늘긴 했지만 1년 전 같은 기간에 기록된 8057채에 비하면11.7%, 1000여 채 이상 매물이 감소했다.



스티브 토머스 리포츠온하우징닷컴 대표는 짧은 기간 동안 많은 양의 매물이 나왔지만 주택시장이 여름 비수기의 영향을 받고 있어 수요는 적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실제로 지난달 30일 이전 30일 동안 에스크로가 열린 주택의 수는 2698채로 올해 2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토머스 대표는 7월 말 현재의 주택 매물 재고가 모두 소진되는데 필요한 이론적 시간은 79일이라고 밝혔다.

2주 전의 주택재고 소진기간은 74일이었다.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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