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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수목사 구출, 더는 방관할 수 없다

이성한 기자 sung@cktimes.net
이성한 기자 sung@cktimes.net

[토론토 중앙일보] 발행 2015/08/15  2면 기사입력 2015/08/14 13:20

한인회-노인회, 하퍼 총리에 탄원서 제출

벌써 6개월을 넘긴 임현수 목사 억류에도 어떤 설명도 하지않고 있는 연방정부에 한인 단체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기석 토론토 한인회장은 3주전 임목사 구출 탄원서를 스티븐 하퍼 총리실로 보내고 2일 뒤 린 옐리치 외무부 영사 국무장관실로 서한이 회부됐다는 답신을 받았다.
그러나 옐리치 장관은 다가올 총선에서 자신의 지역구 보수당 공천을 받지 못해 추후 업무 지속성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회장은 이와 관련 14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일단 답신을 기다리고는 있지만 장관의 공천 낙마로 장관실 답신만을 기다리고 있을 수만은 없다는 생각이다. 임목사 구출 탄원서 서명 운동을 비롯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토론토 한국 노인회(회장 김정배/이하 노인회)도 강력한 문구가 담긴 탄원서를 총리실과 옐리치 장관에 발송했다. 탄원서는 노인회와 한인회, 온타리오한인교회협의회(회장 유충식 목사) 공동 서명 형식으로 돼있다.
이 탄원서에는 그간 연방외무부가 임목사 관련 정보 비공개 이유로 내세워 온 “개인정보 법”에 앞서 약자를 보호하는 정부 본연의 임무를 수행해야하며 이를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한인 사회에 알릴 의무가 있다고 촉구하고 있다
또한 이 서한은 “총선을 앞두고 임목사 사태를 통해 연방정부가 자국민 보호에 얼마나 노력을 기울이는지 판별하는 척도가 될 것”이라는 내용도 담고 있어 연방정부의 조속한 대응 주문을 암시하고 있다.
노인회 관계자는 이와 관련 “워커톤 행사에서 임목사 구출 촉구 운동을 병행하는 방안도 논의가 된 바 있다.하지만 현재로서는 논의단계다”며 “서한 발송 후에도 노인회는 임목사 구출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회장도 이에 “한인회는 임목사 구출을 위해 어떤 노력도 불사하겠다. 노인회와도 협력할 것”이라고 전제한 뒤 “한인단체들이 힘을 합쳐 한 몸을 이뤄 한인커뮤니티가 한 목소리를 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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