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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통일노래 ‘원드림 원코리아’ 공개

새시대통일의노래캠페인 추진위원회
광복70주년 맞아 링컨메모리얼서 공연

새시대통일의노래캠페인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원코리아 연합(공동의장 류재풍 박사·존 딕슨)이 주관한 통일 기원 행사가 15일 DC에서 열렸다. 링컨 메모리얼을 배경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 새시대통일의노래 캠페인을 위해 제작된 통일곡 ‘원 드림 원 코리아’가 최초 공개됐다. 또 워싱턴 소리청(단장 김은수)·댄스그룹 아이러브코리아 등 공연팀들이 광복을 축하하는 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개된 통일곡은 가수 양파와 나윤권, 워싱턴 여성회(회장 셰리 월터스) 회원 25명과 80여명의 미국 교회 교인으로 구성된 합창단 등이 함께 노래했다.

한인 등 관광객 수백명의 인파가 모인 이날 링컨 메모리얼에서 원코리아 연합 측은 한반도 등이 그려진 부채와 티셔츠를 나눠주며 광복 70주년과 통일 염원의 뜻을 알렸다. 함께 배부된 원코리아 연합의 통일선언문에는 ‘한반도의 통일은 필연이다’, ‘한반도의 통일은 우리의 희망이다’, ‘한반도의 통일은 우리의 힘으로 이룰 수 있다’ 등의 내용이 담겼다.

류재풍 원코리아 연합 공동의장은 “민간 차원의 통일 논의에 불씨를 지피기 위해 오늘 이 자리에서 통일 노래를 공개하게 됐다”며 “음악을 통해 보다 많은 이들이 통일 염원에 힘을 보탰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합창단의 일원으로 통일을 노래한 셰리 월터스 워싱턴 여성회장은 “회원들이 오늘 자리에 서기 위해 한달간 연습에 매진했다”며 “역사적인 오늘 자리에 함께하게 돼 기쁘고 이를 계기로 더 많은 한인 및 타인종들이 한국의 광복과 통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봤으면 한다”고 전했다. 역시 합창에 참여한 린치버그 소재 미국교회 ‘램프 처치 인터내셔날’의 마빈 세인트마카리는 “흑인으로서, 흑인 민권운동의 상징이 된 이곳에서 한국 광복 70주년을 함께 기념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현지 기자
yoo.hyunj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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