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홈 LA NY Chicago SF DC Atlanta Montgomery Texas Seattle San Diego Vancouver Toronto 한국중앙일보
> 뉴스 > 경제/IT > IT/테크
기사목록|  글자크기
"LA 벤처 체험은 새 동력원, 시야도 넓혔다"
울산과기원 학생 창업그룹
한인 벤처투자기업서 연수
  • 댓글 0
[LA중앙일보]    발행 2015/08/19 미주판 17면    기사입력 2015/08/18 20:09
백정환 기자의[TechuS:테커스]…울산과학기술원 페달링·NPC팀
  • 스크랩
울산과학기술원 재학생 창업가, 페달링과 큐잉팀 LA에 머물면서 벤처, 스타트업 연수에 나섰다. 코랩스에 모인 창업가들.
울산과학기술원 재학생 창업가, 페달링과 큐잉팀 LA에 머물면서 벤처, 스타트업 연수에 나섰다. 코랩스에 모인 창업가들.
 맞춤형 과외 서비스를 서비스하는 페달링팀. 왼쪽부터 홍진우(4학년), 김도경(2), 공대선(석사과정) 대표, 이승훈(1학년), 이현우(3학년)
맞춤형 과외 서비스를 서비스하는 페달링팀. 왼쪽부터 홍진우(4학년), 김도경(2), 공대선(석사과정) 대표, 이승훈(1학년), 이현우(3학년)
 새로운 예약 서비스를 개발 중인 NPC팀. 왼쪽부터 민태원(3학년), 정운형(3학년) 대표, 윤원준(3학년).
새로운 예약 서비스를 개발 중인 NPC팀. 왼쪽부터 민태원(3학년), 정운형(3학년) 대표, 윤원준(3학년).
한국 젊은 창업가들이 미국의 벤처 열기를 직접 체험하고 사업화에 나서기 위해 LA에 왔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재학생들로 구성된 NPC(대표 정운형)와 페달링(대표 공대선)팀이 주인공들.

이들은 학교에서 열린 벤처, 스타트업 경진대회에서 참가한 15팀 중 상위 3팀에 들었고 학교측은 LA의 한인 벤처투자기업 스트롱벤처스가 운영하는 인큐베이터에서 4주간 체류하며 비즈니스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해줬다.

NPC와 페달링은 지난 달부터 한인 인큐베이터랩인 코랩스(Kolabs)에 자리를 마련하고 먼저 입주한 스낵피버, 러시오더 등 한인 스타트업과 함께 본인들의 비즈니스 모델을 업그레이드 중이다.

페달링 공대선 대표는 "잘 온 것 같다. 한국에선 경험하고 볼 수 없는 것들을 많이 배웠다"면서 "머릿속으로 알고 있던 시장 크기, 비즈니스 다양성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였다. 앞으로 스타트업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NPC 정운형 대표는 "코랩스의 다른 스타트업들로부터 기술, 생활적인 면에서 도움을 받아 성장하는 것을 느낀다"면서 "좋은 기회를 잡은 것 같다. 큐잉을 잘 만들어 다시 미국에서 비즈니스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NPC가 개발 중인 큐잉은 온라인을 통한 새로운 예약 서비스. 한국 회사 및 대학 주변 점심시간에 흔히 볼 수 있는 길게 줄을 늘어선 사람들의 모습에서 영감을 받았다. NPC팀은 홈페이지와 모바일용 서비스를 개발해 이용자들이 미리 원하는 식당에 예약할 수 있게 도와준다.

사업화 전 사용자 조사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많고 특히 식당들도 고객을 예측할 수 있고 마케팅 측면에서도 도움이 된다고 격려해 줘 탄력을 받게 됐다고 정 대표는 강조한다.

페달링은 기존 온라인 과외매칭 서비스의 단점을 보완한 서비스다. 공 대표는 이전에도 비슷한 서비스를 운영한 적이 있으며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 페달링팀은 이미 지난 7월 13일 론칭해 베타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서비스의 핵심은 과외 과목을 수업별로 나눈 것. 기존 과외는 과목당 월 40만원 수준이나 페달링은 이를 세분화해 학생이 필요한 것만 들을 수 있다. 학부모의 부담을 낮출 수 있는 것이 특징. 학생들은 홈페이지에 있는 간략한 수업 소개를 살펴본 뒤 5~10만원만 내고 수업을 들으면 된다.

스트롱벤처스는 이들을 위해 스터디모드 등 비슷한 비즈니스 스타트업을 소개해줘 사업화에 도움을 주었다. 또한 배기홍, 존 남 대표를 비롯해 다른 스타트업들도 함께 생활하며 벤처 선배들로서 이들에게 회사 운영, 서비스 개발 등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스트롱벤처스는 지난 12일 LA한인타운에서 데모데이를 개최하고 벤처투자자, 개발자들에게 NPC와 페달링팀을 소개하기도 했다.

공 대표는 "LA에서 보고 배운 것들이 한국에서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열심히 회사를 발전시켜 다음에 나아진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고 싶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미국의 스타트업 환경을 볼 수 있어 좋았고 시야도 많이 넓어진 것 같다. 돌아가서 열심히 큐잉을 업그레이드 시키겠다"고 말했다.

백정환 기자


  • 스크랩

 
recruit rent market car sale

인기건강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