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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밀알의 밤에 한인 온정 이어져

원조 걸그룹 S.E.S. 출신 바다 출연
밀알-중앙일보 공동 주최, 9월 10일 도미닉고교

오는 9월 10일 열리는 2015 밀알의 밤에 대한 한인들의 관심과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행사의 성공을 기원하며 기꺼이 물심양면의 힘이 되어주는 이들이다.

밀알선교단(단장 남성우 목사·이하 밀알)의 2015년도 밀알의 밤은 9월 10일 오후 7시 30분 윌멧의 레지나 도미닉 고등학교 콘서트 홀(701 Locust Rd. Wilmette, IL, 60091)에서 개최된다.

밀알은 장애인 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을 나누는 선교단체다.



밀알이 매년 가을마다 여는 ‘밀알의 밤’은 장애인 선교를 위한 문화후원 행사로 수익금 전액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장애인 가족들 및 밀알의 사역 활동을 위해 사용된다.

2015 밀알의 밤에는 한국 1세대 걸그룹 S.E.S.의 멤버이자 뮤지컬 가수로 큰 활약을 하고 있는 바다가 참여한다. 바다는 행사에서 찬양 및 간증 순서 등을 통해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감동의 선율과 은혜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에도 역시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는 시카고 한인들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성공적인 행사가 될 것이란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오랜 세월 밀알을 후원하고 있는 멀러 혼다(Muller Honda)의 해리 김 매니저는 “발달장애, 자폐증, 주의력결핍장애 등을 갖고 있는 시카고 일원 장애인들을 위해 봉사하고 또 이 분들을 위한 사역에 앞장서는 밀알선교단에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다. 조그만 정성이지만 매년 좋은 취지를 가지고 활동하시는 만큼 함께 뜻을 하고 있다”라며 “밀알의 밤을 통해 시카고 한인사회가 좀 더 이들에게 힘이 되고 또 격려하는 마음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헌 치과의 김용헌 원장은 “어렵고 또 힘든 장애인 사역에 앞장서주는 밀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밀알장애인복지관 건립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장애인 사역은 물론 그들의 재활과 사회 적응 훈련을 통해 세상에 나오는 발걸음을 한발짝 한발짝 뗄 수 있도록 한인들이 함께 돕는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한다. 모두 함께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밀알선교단 단장 남성우 목사는 “밀알의 밤은 시카고 일원에 거주하는 한인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또 밀알 사역과 동시에 후원을 확보하기 위해 열린다. 매년 밀알을 위해 여러모로 도와주시고 또 기도해주시는 분들이 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바쁜 시간을 내서 재능 기부 해주시는 분들과 더불어 한인 경제가 어려운 요즘, 시카고 지역 장애인들을 생각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너무 감사하다. 이번 밀알의 밤을 통해 은혜 받으시는 시간이 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시카고 밀알선교단과 시카고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2015 밀알의 밤’은 시카고지역 한인교회 협의회, 시카고 한인회, 재미대한시카고체육회가 특별 후원한다.

2015년도 밀알의 밤 티켓은 S석 50달러, A석 35달러이다. 문의=847-877-4202(밀알 선교단), 847-228-7200(교환 122).

김민희 기자 kim.min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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