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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대 한인회 첫 이사회 개최, 김미자 신임 이사장 인준

추석잔치 부활, 차세대 콘퍼런스 개최 등

제32대 한인회가 취임식을 앞두고 첫 이사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한인회는 신임 이사장을 인준하고 활동 계획을 공개했다.

시카고 한인회는 27일 시카고 한인회관에서 32대 첫 이사회를 개최했다. 48명의 이사진 중에서 29명이 참석(위임 7명)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김미자 신임 이사장에 대한 인준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아울러 30일 개최될 한인회장 이취임식 준비상황이 소개됐고 추석잔치 부활과 차세대리더십배양을 위한 컨퍼런스 개최, 청소년추방유예(DACA)프로그램에 대한 지원 계획, 연말파티 등의 사업계획을 알렸다. 이사회에서는 또 회장단과 고문, 특별위원장, 이사에 대한 위촉장 증정도 있었다. 한인회는 이취임식을 마친 직후 다시 이사회를 소집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통과시킬 계획이다.

진안순 회장은 “이취임식을 하기 이전에 이사회를 먼저 열어야 겠다는 생각에 32대 한인회 첫 이사모임을 가졌다. 이사장에 대한 인준과 한인회가 추진할 사업을 설명해 이사들께 지원을 구하고자 한다”며 “‘열린 한인회’, ‘우리 한인회’, ‘비전있는 한인회’를 만들기 위해 여러분들과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진 회장은 또 “서류미비 한인 청년들이 신분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인회에서 시드머니를 마련해 돕고자 한다. 각 단체에서도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인준받은 김미자 신임이사장도 “르완다 봉사활동을 마치고 귀국한 직후 이사장 제의를 받았다. 그간 학계에서 쌓은 인맥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인회가 다른 아시안 커뮤니티와 협력하고 주류사회와도 함께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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